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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썬벨리의 만남.

현서* 2014. 11. 1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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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추울줄 모르고 9월부터 한 약속이었다.

한 친구 본지가 헤어보니 훌쩍 3년이 지났다.ㅋㅋ..이래서야

여름 막지나고부터 함 봐야는데 했다.

세월을 탓할까.. 서로의 무관심을 탓할까.. 

밥만 먹고 헤어지긴 그렇고

서리 내린 초겨울 달뜨는 새벽

드뎌  벼르던 만남을 이룰 수 있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