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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속 풍경

사우월(思友月)

by 현서* 2008.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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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월 / 향파 시, 구두회 곡 
      저 달빛 저 달빛은 흘러나려
      내 창문 앞 비치이며
      내 가슴 비치이누나
      저 광활한 저 달빛 저 달 속에 
      이 내 가슴 비치이어
      오 이 내 가슴 속 비치이어서
      이 가슴 살펴 보오리
      저 달빛 저 달빛은 흘러나려
      내 친구 앞 비치이어
      그 가슴 밝혀 주오리
      저 광활한 저 달빛 저 달 속에 
      내 친구 맘 비치이어
      오 내 친구 맘속 비치이어서
      그 모습 찾아 보오리 
      아아 아아
       
      *지금쯤 고향의 품에 가 있을 귀성객들...
       차례준비에 여념이 없을 주부님들...
      모두 편안하게 넉넉한 한가위 되시길...
       
      저는 편안히 항상 집에서 맞는 명절이기에 고생하며
      몇시간을 달려 고향집에 다다르는 정취를 느껴보지 못해 
      좀 아쉽기도 하답니다.
      명절 추석  고향에서  그옛날에 보았던
      이따만한 큰 보름달을 보지 못해 많이 안타깝습니다.
      오늘밤엔 서울의 보름달이라도 볼 수 있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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