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 fields (108)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평택 파3 골프장 오랜만에 갔더니주차가 쉽지가 않았다어제 주니어 골프 대회가 열렸었는데, 가족들이 동원되는 날이었다아이들이 부모나 할머니들과 함께라운딩을 하는...우리는 여기서 연습도 하고스크린도 친다오늘 우린 스크린으로~더워서 라운딩도 연습도 엄두가 안나드라. 모처럼 라운딩~ 올여름은 하는 일이 있어 시간내기도 어렵고손을 다치기도 했고날씨는 또 얼마나 더운지 라운딩 하기가 쉽지가 않았다.모처럼 일요일 야간 라운딩~이다. 끝나고 보니 체력도 안 따라준다. ~ ㅠㅠ형님은 그간 얼마나 갈고 닦았는지 그 연세에 실력이 슈웅~마지막 2번째 홀, 길기도 하지만 중간에 헤져드가 있는 홀,그린이 올라가 있어서 또르르 굴러서 물에 빠지기 쉽상인데남자들도 투온이 불가능한 곳을 2 온으로 파를 하셨다~ㅋㅋ.."돈을 얼마나 쏟아부었는지 ~ 이그" ~ 하시며~ 이 더운 여름 덥다고 방안에 갇혀 있지 않으시고 부단히 운동하시는~찬사를 보냅니다~ 만포대에서 남편의 모임인 후배 아우님과 함께 남편 대신 운동으로 즐긴 하루다. 그리고 형님과 한참 후배인 볼 잘 치는 예쁜 승미 씨 ㅎ~ 추워서 걱정했는데 너무 따뜻했고, 남자 한분과 술 마실 수 있는 승미 씨가 같이 하니 우리끼리 치는 분위기와는 또 달랐다. 따뜻한 오뎅국물, 생선튀김, 떡볶이, 막걸리, 맥주 ㅎ~ 드라이버가 막걸리 존에 들어가서 막걸리가 공짜인데 안주를 안 먹을 수가 없단다 ㅎ~ 그리고 양꼬치집에서 저녁을 막 먹은 후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받았는데 글쎄 엄마가 집을 못찾는다는 어떤 아저씨의 전화였다는... ㅋㅋ.. 엄마는 어제 우리 집에 오셨는데 노인정에서 고스톱을 쳐서 10원짜리를 치셨는데 970원을 따셨다며 웃으신다. 저녁이라 컴컴해서 마트를 못찾으신 거다. 마침 마트 큰 길가 바로 옆.. 렉스필드 cc (곤지암) 갑자기 겨울 전반에는 너무 추웠다. 오전 7시 30분 티업 손 시리고 발까지 시린 첫 홀 지나고 조금 있으니 반가운 해님이 솟아오르고 세상이 밝아지니 천군만마를 얻은 기쁨 후반은 따뜻하게 좋은 날씨~ 점심은 왕길식당에서 왕길이란 말의 뜻이 뭐냐고 물어보니 왕이 다니는 길이라고? ㅎ~ 친구 부부는 10일 날 다시 떠난다 내년 봄을 기약하며.. 동반자 한 분이 사진을 아주 많이 멋지게 찍어주셨다. 항상 내가 찍사였는데, ㅋㅋ.. 연습라운딩 추워지기 전에 한 번 더 연습라운딩 소통이 서로 잘 안 돼서 3명이서 치게 됐다. 다행히 3명도 가능하다고 해서 잘 된 거다. 볼 3개 정도 풀숲으로 들어갔고, 요즘에 뱀이랑 구렁이랑 눈에 잘 보인다고 하니 겁이 나서 공 찾으려고도 아예 안 했다는 것. 오늘은 어프로치가 말썽~ ㅋㅋ.. 솥뚜껑 그린이라 조금 짧으면 그린에서 굴러서 내려와 버리고 그린 근처 아래 떨어지면 콱 박혀버려서 굴러서 그린에 올라가는 행운도 없다. 그래도 언제나 잔디벌은 그저 좋지 뭐 마음대로 되면 이운동도 별로일지도 모르지.~ ㅋㅋ.. 날씨도 중국발 스모그 때문인지 아침에는 추웠는데 11시 43분 티업,,, 전반은 얼마나 더운지 가벼운 티 하나만 입고 쳤다 오후 4시 되니까 약간 쌀쌀해서 가벼운 스웨터 하나 걸치니 역시 오늘도 날.. 친구부부랑 2번째 라운딩 날씨가 아주 굿~ 골프장이 양잔디를 조선잔디로 바꾸는 작업이 한창이다. 해서 그린피를 30프로 할인해 주더라 ㅎ~ 참 양심적인 골프장이다. 캐디가 남자인데 능수능란해서 조금도 불편함이 없었다 너무 고마웠다. 이 날따라 클럽하우스에서 먹은 점심도 맛있고 저녁은 집밥 같은 식당에서 먹었는데 친구 남편은 오랜만에 집밥 먹는 거 같다고 너무 좋아한다. "친구가 제대로 밥도 안 해주는거 알아요~ "내가 그 사정 잘알지요~" 하니 친구 남편 웃는다. 나이 들어 집밥 제대로 먹으려고 지금부터 실버타운 신청해 놓았다고 하니~ 이를 어째 ㅋㅋ... 부부가 며칠 후 양지로 볼 치러 가는데 내 골프채 빌려야 한다고 가지고 갔다 ㅎ~ 베트남에서 친구 부부랑 친한 부부가 나오는데 골프채를 안 가지고 나온다는 거다. 해서 접대해.. 친구 부부랑 라운딩 친구 부부랑 20년 만에 라운딩 ~ 비가 내릴 듯 말 듯 시원한~ 날씨는 굿이었다. 친구가 몰라보게 건강해졌다 임신 당뇨가 와서 그때부터 지금까지 몇십 년을 헬스를 하더니 이럴 수도 있나 보다. 다리가 무척이나 통통해졌다는. 다리가 튼튼하면 건강한 거지 나랑 똑같이 새다리였는데... 엄청 부럽다. 남편은 바빠서 도저히 시간을 못 내고 식사하자고 날 잡은 것으로 대신했다. 2번째 플라밍고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하면서 맨날 새벽골프.. 오늘은 정말이지 지친다. 어젯밤 천둥 번개 때문에 잠도 못 자고 새벽 4시에 활동시작하고 주섬주섬 챙겨서 4시50분에 집을 나서니 처량 맞기 그지없다. 완전 깜깜한 밤 비는 한 방울도 안 오지만 추운 거 같으면서 싸한 습기... 정말 기분 나쁜 날씨....ㅋㅋ.. 정말이지 피곤한 하루였다. 물회맛이 일품인 마섬 포구 우럭매운탕까지 든든하게 음식으로 달랜 하루다. 동반자들은 그저 좋다. ㅋㅋ.. 이전 1 2 3 4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