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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별.시.174

1월 1일 천주의 성모마리아 축일 의무 미사 성탄미사때도 분명 있었던 것인데 그날은 보지 못하고.. 오늘에야 사진을 찍었다. 이유가 있었나... 요즘 내 마음 가는 곳이 어디인가... 2024. 1. 1.
밀과 가라지 밀과 가라지는 언뜻 보면 잘 구별하기가 어렵다. 자세히 봐야 자라 봐야 비로소 알 수 있다. 밀과 가라지의 말씀 두렵고 두려운 말이다. 2023. 7. 24.
공세리 성지에서 미사를 가까운 성당은 오늘 버스 대절, 전신자 성지순례를 떠나서 새벽미사만 있었기에 저녁 미사를 위해 공세리 성지로 갔다 이곳도 주차장에는 출입금지.. 들어갈 수가 없었다. 주차장에 포장도 쳐지고 의자들이 즐비한걸 보니 많은 신자들이 오는 모양이다. 성지도 온통 꽃들이다. 사방이 꽃길이니 참 좋은 때구나~ 보좌신부님 목소리가 쩌렁쩌렁 얼마나 맑고 크던지... 강론말씀이 하나도 흐트러지지 않고 그대로 마음속에 들어와 박힌다. 엠마오로 가는 제자들과 예루살렘에서의 제자들에게 예수님 사후 나타나신 시간대가 동시간대라는 말씀이다. 다음 주는 성소 주일이다 다음 주 행사는 이제 갓피어난 어린 학생들이 자그마치 5000명 에서 8000명이 대전가톨릭대학교(교구 예비 성소자 모임)에서 모인다니 기도 많이 하라는 당부의 말씀.. 2023. 4. 23.
주님 수난 성지 주일(하느님의 자비를 비는 5단 기도) 자매님 블로그에서 하느님 자비의 기도글이 있어서 잊고 있었는데 기억이 나 자비의 기도 책자를 찾아 봤더니 딱 한장이 있다. 파우스티나 수녀님께 전했던 하느님의 메세지다. 이곳에 저장을 하고 잊지 말고 기도하기. 2023. 4. 2.
3월 1일 기미년 3월 1일 정오, 서울 파고다공원에서 시작된 만세운동이 전라도 나주에 도달하기까지는 보름이라는 시일이 걸렸다. 3월 15일, 이날은 아마도 나주장날이었을 것이다. 이날 오후 나주읍내에서 최기정 등 수백 명의 만세시위가 나주 최초로 발생하였고, 이후 23일 다시면에서, 4월 3일과 4일에는 영산포에서 만세운동이 이어졌다. 삼일절 104주년인 어제, 나주에서는 나주시가 주최하는 기념식이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기념탑 앞에서 거행되고, #나주사랑시민회는 나주시 청동 나주북초등학교 뒷산에 모셔진 #하산_김철선생 묘역에서 추모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철 선생의 차남 되시는 김달호 선생과 손자 김동필 씨가 처음으로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아버지 김창곤-장남 김석현 부자 의병, 아버지 김철(복현)-장남 .. 2023. 3. 4.
선종하신 맹상학 마르첼리노 신부님을 기리며(대전교구 2023/01/31) 내 삶은 그야말로 그분께서 제작하신 한편의 드라마라는 생각이 든다. 흐르는 시간의 강물을 연어처럼 거슬러 올라가는 사제의 여정이 마냥 행복하다. 서른 살 무렵 나는 대덕연구단지에서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었다. 멋진 자동차도 있었고, 예쁜 여자 친구와 결혼해서 성가정을 꾸리고 살아가리라 마음먹고 있었다. 연구소를 다니면서도 신앙생활과 봉사활동을 참 열심히 했다. 대전 자양동의 복지시설과 판암동의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들을 위해 적어도 한 달에 서너 번씩 달려갔다. 벽지를 갈아드리고, 먹을 것을 나누고, 용돈을 드리고, 그리고 말벗도 해드렸다. 성가정을 향한 소박한 꿈을 안고 생활하던 중 결혼을 약속했던 여자친구와 이별을 하게 되는 커다란 시련이 닥쳐왔다. 이별의 상처가 너무 컸다. 우울증이 생겨 식욕도 잃고.. 2023. 2. 7.
교회 밖 구원에 대하여 https://youtu.be/WkeiwrIuMgQ 4. 결론[편집] 역사적으로 발전해 온 이 격언의 의미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① 그리스도와 교회는 일치하여 있기 때문에 어떠한 모양으로든지 교회와 결합하여야 그리스도와 결합할 수 있다(교회헌장 14). ② 그리스도께서 가톨릭 교회를 세우신 것을 알면서 이 교회에 들어오지 않거나 거기서 나가는 사람은 구원받을 수 없다. 따라서 교회는 모든 종교적 무관심주의를 용인할 수 없다(교회 헌장 14). ③ “교회 안에 완전히 결합되는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성령을 모시고 교회제도와 교회 안에 마련된 구원의 수단들을 온전히 받아들이며, 보이는 교회조직 안에서 교황과 주교들을 통하여 교회를 다스리는 그리스도와 결합되어 있는 사람들이니, 즉 신앙고백과 성사와 교계제도와.. 2023. 1. 26.
죽음(11월 위령의 달에) 요사이 순간에 너무 많은 죽음이 하늘나라로 갔다 그래서 온 나라가 충격과 슬픔에 빠져있다. 엄밀히 말하면 슬픈 이유는 다시는 못 보는 영영 이별, 준비 없는 이별이라 슬플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죽음에 대한 단체 톡방에 글이 올라왔다. 젬마 자매가 올린 글이다. 죽음에 대한 고찰이랄까 한 번쯤은 읽어보면 나름 두려운 죽음을 친구처럼 맞지는 못해도 두려움에서 해방될 수 있지 않을까 죽은 자들이 이 세상보다 더 좋은 곳인 천상 낙원으로 갔다면 우리들의 슬픔은 덜할 터인데.... 죽음이 온대도 하느님이 내 곁에 계시면 무엇이 두려우리. 죽음은 방문을 열어 다른 방으로 나서는 일 요는 믿음이다. 2022,11,02 위령의 날 마태오 11,25-30 내 죽음을 통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얼굴을 보여줍시다!.. 2022. 11. 4.
공세리미사 오랜만에 성지미사를 하려고 공세리를 찾았는데, 마침 서울 상계동에서 레지오와 구역에서 버스를 대절해서 오는 바람에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다. 전교주일 미사 신앙이 있어서 너무 좋은데 전교의 의무 또한 ..땅끝까지 전파... 요즘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도 있을까~ 신앙을 갖지않는 사람들은 그 무엇이 문제일까. 순례객미사는 11시 30분 야외미사로 한다. 2022. 10.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