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추억의 길.. 한수동 저수지 고향집의 골목길의 사라져가는 흙담길..참 안타깝다. 정겨운 담장을 보니 온갖 생각이 샘솟습니다. 담장 너머 불렀을 이름들~ 맛난 음식을 나눠 주느라 바삐 걸었을 어머니들~ 소꼽동무들의 숨바꼭질~ 힘든 살림을 책임졌을 아버지들~~^^ 저 처마에 겨울이면 고드름이 주렁주렁 달렸을텐데..! 이 아름다운 흙담길이 나주시내 한복판에 아직도 존재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런 흙담길도 잘 보존,복원하면 세계문화유산으로 되지않겠는가? 세월따라 비바람에 무너지고, 텅빈 골목길에 빈집들이 늘어나면서 사라진다. 이제부터라도 잘 지켜내었으면 좋겠다. 나주향교 앞의 오래된 집의 창문틀 서문성터를 복원하기 위해 철거된 집터에 주민들이 텃밭을 만들었다. 나의 탯자리인 나주향교 옆골목이다. 한쪽은 시멘트, 다른쪽은 흙담 녹슨 간판이 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