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한 지가 꽤 됐다.
몸도 아팠고 마음도 늘어져 집에서 그저 앉았다 섰다 누웠다..
두문불출이
이렇게 편안할 수가 없다.
월요일날 운동 약속이 있는데
채 잡아본 지도 오래됐고 연습도 안하자니 마음이 무겁다
오랜만에 연습장에 출근하는 길.
생각보다 영 아닌 건 아니지만
숏게임이 신통치가 않다
모든게 예전 같지가 않으면서..
열심히 연습도 안하면서...
놔버리지를 못하니 이런 심리는 뭔가..
..날씨도 좋고 그냥 가자니 좀 ... 미적미적하다가
파3 신청..
이랬다 저랬다 어프로치...설렁설렁 펏팅 ㅍㅍ..역시 펏과 어프로치가 엉망이라니.
감이 없다. 개비한 퍼터가 더 엉망이다.
가끔 바람쐬듯 기분 전환용 운동이 내게는 안성맞춤이다.
시간은 잘도 가는구나..
하루가 유수인가..유수가 하루인가..
마트 경유해서 집에 오니 껌껌한 실내..
혼자였으면 흠칫 무서웠을 텐데..
하리가 있다.
혼자서 굳굳한 하리....대견하기도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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