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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이 놀았다는 무릉도원.....
무릉계곡의 무릉반석 무릉계곡 입구에 들어서자 나타나는 거대한 너럭바위인 무릉반석은 무려 5000㎡(1500평)에 달하며 석장(石場)또는 석장암(石場岩)이라 불렸을 만큼 거대한 하나의 바윗덩어리다. 여름이면 이 너른 바위로 수정같이 맑은 물이 넘쳐흘러 수 백 명이 함께 물놀이를 즐길 정도이니석장(石場) 바위광장이라는 이름이 전혀 과장되지 않다.
무릉반석에는 매월당 김시습을 비롯한 수많은 선인들과 시인묵객들의 이름과 시가 새겨져 있다. 그 중, 커다란 초서체(草書體)로 ‘武陵仙源 中臺泉石 頭陀洞天(무릉선원 중대천석 두타동천)이라 음각 한 것은조선전기 4대 명필가의 한사람인 봉래 양사언의 글로서, 반석 위의 원본이 계류의 물살에 의해 날로 글씨가 깍이고
희미해져 지금은 무릉반석 옆 등산로에다 탁본을 만들어 누구나 쉽게 보게 하였다.
무릉반석의 양사언의 초서글씨 탁본
천년 고찰 삼화사
옛기록에 의하면 신라 선덕여왕 때인 640년에 자장율사가 창건했다고 하고, 신라 경문왕때인 864년에 범일국사가 중창하여 삼공암이라 하였다. "삼화사"라는 사찰 이름은 고려 태조 왕건이 "후삼국을 하나로 통일시켜 달라" 고 기도를 한데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지배적이다
400년 된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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