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늘.바람.별.시.

Ali Per Volare (Anthem) ; 날기 위한 날개

by 현서* 2008. 3. 6.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뭔지 아니?"


"흠... 글쎄요. 돈 버는 일? 밥 먹는 일?"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란다.
각각의 얼굴만큼 다양한 각양각색의 마음을...
순간에도 수만가지의 생각이 떠오르는데
그 바람같은 마음이 머물게 한다는건 정말 어려운거란다."

 


사막은 아름다와.
사막이 아름다운건
어디엔가 우물이 숨어있기 때문이야.
눈으로는 찾을 수 없어, 마음으로 찾아야 해.

 


그리구 저기 밀밭이 보이지?
난 빵을 안 먹으니까 밀은 나한테는 소용 없구,
밀밭을 보아도 내 머리에는 떠오르는 게 없어. 그게 참 안타깝단 말 이야.
그런데 너는 금발이잖니.
그러니까 네가 나를 길들여 놓으면 정말 기막힐 거란 말이야.
금빛깔이 도는 밀밭을 보면 네 생각이 날테니까.
그리구 나는 밀밭으로 지나가는 바람소리까지도 좋아질 거야...

 

 

 

 

 

어린왕자 중에서...

 


     

'하늘.바람.별.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느 겨울날  (0) 2008.03.06
We All Fall in Love Sometimes  (0) 2008.03.06
자기부정의 기도  (0) 2008.03.03
왕과 나 ost  (0) 2008.02.26
내가 사랑하는...  (0) 2008.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