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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좋은 날이
당신께도 좋은 날이 되게 해 달라며
깊은 가슴에서 울림으로 전해지는
믿음의 존재이고 싶습니다
땀내음으로 절여진 속에서도
해맑은 눈동자의 여운으로
빙그레 미소 되는
뜨락의 작은 요정이면 좋겠습니다
오늘 아침
문득..더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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