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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뜨락

추석

by 현서* 2012.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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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하기 그지없었던 추석

어머니랑 딸랑 우리식구뿐이었기 때문

명절은 사람들로  좀 북적거려야하는데

저그림에도 준비는 다 되어있는데  사람 하나 안보이고,

댓돌 위에 신발 하나 없고 조용해 보이는 것이

우리집과 딱  닮은꼴이다

추석도 점점 옛말이 되가는지도 ....`

 

 

우리집 모습과 흡사한 그림을 바라보며...//

 

 

 

 

 

벌써 어둠이 진을 쳤다.

아주 꼼짝마라  못을 박는다.

덕분에 갈등도 사라졌지?

넘 여유있게 한가로워 연습장 갈까...이거 할까, 저거,할까...하루를 망설이다

암것도 못하고 끝내 밤이 오고야말았어//

젠장~`

아까워 시간.

친구가 보내온 사진 1장

종일 이러고 있는 사람한테 뭐니!

'니마음과는 달리

내게 이건 염장수준이라고 봐.ㅋ..'

정말이지 좋은 날이 지나가고 있다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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