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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 fields

연습라운딩

by 현서* 2023. 8. 18.

11시 15분 티업

더웠지만,  지난번보다는 훨씬 시원했다.

전반 9홀은 만족했고,  후반은 조금  무너짐

이골프장은  자주 와도 질리지 않는 거 있다.

도전적이며  홀마다 특이하게 재미가 있기 때문이다. 

덥지만 간혹 시원한 바람도 불어주는 골프장이다 

잔디는 양잔디 오늘 보니까 페어웨이 잔디가 엉망이 된 곳이 많았다

무더위에 , 비에 망가진 듯... 처음에는 잔디가 촘촘한 것이 참 좋았었는데 말이다.

오늘은  동반자가 가지고 온 얼음주머니가 히트를 쳤다.

다이소에서  8천원 하는 얼음주머니라는 것이 있는데

캐디언니가 얼음을 가지고  다녀서  거기에 얼음을 넣으면 얼음주머니다.

얼마나 시원하든지...~~ 

휴대용 에어컨인 셈. ㅎ~

 

 

바위일까? 사자일까? 

 

 

 

 

 

 

라운딩 후 식사하러  나가니  식당가  골목에 웬 포구가 있는 게 아닌가?

형님 고향이  이곳이라   좋은 곳으로 인도하시네.

백도 복숭화도 농원에  직접 가셔서 2박스나 사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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