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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별.시.

사랑모음

by 현서* 2008.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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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하니까  
 

을 감고도

 를 볼 수 있냐고
넌 물었지


를 다 막고도

너의 소리를 들을 수 있냐고
넌 물었지

난 대답 대신 고개를 끄덕였잖아


으로 보지 않아도
네 목소리를 듣지 않아도
난 알 수가 있어

사랑하니까..

에게로만 열린
오감으로 알 수가 있거든

느낄 수가 있거든
라는 사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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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은 다 그렇다.

사랑한다..잘해줄께...행복하자...
마음속깊이 유혹 해놓고선 책임을 지지도 않는다.
 
여자들의 마음도 모른 채 바보같이
자기 혼자만의 생각으로 사랑의 틀을 만들어간다.

하지만...
 
그런 남자들을 믿고
그런 남자들 곁에 있고 싶어하는

여자들은...바보...

 

 

 

 

 




내가 사랑하는 남자

하루를 내 생각으로 꽉 채우는 사람
내 말이라면 다 믿어주는,
약간은 바보스럽지만
사랑스런 사람
같은 곳을 바라보면서 웃어주길 좋아하는 사람
365일 믿어주고 아껴줘야 할 사람
마법처럼 점점 더 빠져드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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