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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쇄원을 만든 사람은 양산보라는 사람으로 1503년에 태어나 1557년 생을 마감한 이다.
소쇄원은 민간정원이다.
우리나라 3대정원( 비원,광한루,소쇄원)의 하나이며
민간정원으로는 최초라고 한다.
스승 조광조가 훈구파에 의하여 몰락을 당하여 (기묘사화) 남도 화순에 귀양을 오게 되며
귀양을 오게 된후 한 달만에 급기야 사약을 받음에,
스승님을 떠나보낸 슬픔에 하염없는 눈물을 흘리며, 흘리며 이곳에 들어오게 된다
세상을 등진 제자 양산보는 이곳에 정착하여
소쇄원을 짓고 글을 읽으며 아이들을 가르치며 살았다고 한다.
소쇄원이란 말은 "깨끗하다" "맑다" 란 뜻인데
당대에서 다 짓지 못하고 후대에서까지 총12채를 지었는데
임진왜란을 겪으면서도 건축물이 어느 하나도 소실되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남았는데
정유재란 때에 이르러 의병들의 소굴이라 하여 모두 불태워버렸고
지금 남아있는 건물은 대봉대,광풍각,제월당 3곳이며
15대에 걸쳐 후손들이 잘가꾸고 있는 조선 최대의 민간정원이라 한다.
소쇄원입구에서 방문객들을 반기는 홍매화
소쇄원의 산수유
제월당
대봉대
광풍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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