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와 흐린 일기와 함께 나주 방문.
늦게 도착하여 금방 어두워져서
총총걸음으로 돌아봤지만
가로막힌 20년 세월을 넘을 수는 없었다.
그래도 변함없는 건 남산의 대문과
나주천..교동 입구 저수지 아래로 흐르는 개천이었다.
짧은 일정이라 아쉬움만 잔뜩하고 돌아선다.
다음을 기약하며...
목포항
목포에서 영암으로가는 국도변
봄이 오는 길목..
봄이 기지개를 켜고 있나 했더니 벌써 파아란 물결이 일고 있다.
무엇이길래 저렇게 파랄까.. 가까이 가봐도 무엇인지 ....?.
월출사 가는 길인데 벛벛벛벚꽃이 필 때는 예쁠것 같다.
바위에 새긴 이정표..(월출산 입구)
월출산 아래 이제 막 목련이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
월출산
가만히 보면 높은 산 한가운데 빨간색 구름사다리가 보인다.
아찔하다.
(부활동산 할머니에게 가는 길..)
길섶에 노란 개나리꽃이 정겹다.
과수원옆에 핀 매화
광주댐 근처 담양가는 길에 큰 호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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