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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가다가 바람과 만나는 지점.
수풀 속에서 바라본 바다는 평온하기만하다.
아래를 내려다 보고 왈칵 겁이 났었던 아까 전의 바다는 아니다.
달리는 다리 위..
생각보다 드넓고 깊고 푸른 ..
그 웅장한 바다에 던져지면
속수무책일 듯 했던,,,
지평을 열듯 물길은 가없이 펼쳐지고
마음은 염원을 담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