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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오르내리는 길이 조금씩 달라지더니 .
오늘부턴 철쭉이 화사하다
단지내 나무들도 앙상하더니 언제 저렇게 연푸름이 됐는지~
울창하진 않지만 나무들도 제법 숲의 모습을 보여주니 숲길을 걷는 마음도 훈훈하다.
모처럼 내일 운동하자 해서 연습장 갔는데,
연습이 예전같지 않게 1시간도 못하고 말았다
갑자기 많이 하면 온 몸이 아플거 같아 스스로 몸이 몸을 아끼나 해서 혼자 웃는다.
"아니야, 기력이 쇠한거여~~ "하며 철쭉도 피식~ 웃는다.
벗이 따로 있겠나,
날마다 걷는 길 함께하며 대답하고 웃어주는 그대가 벗~! 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