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다소곳이 집에서 살림좀 하고자 해서
김치도 담그려고 새벽부터 시장엘 다녀왔고
쓸쓸이 혼자 계시는 우리엄마 곁에서 말동무도 하고
그러려고 했는데..
친구의 열정에 항복~
오후에 양평 양수리로 향했습니다.
콜베마을~
양평 꼰벤뚜알 프란치스코 수도원(성모기사회)이랍니다.
콜베마을에는 고 이태석 요한 신부님의 친형이신,
이태영 마리요셉신부님이 계시다고 합니다.(직접 뵙지는 못했지만, )
계곡에서 흐르는 물소리가 졸졸졸~
음이 얼마나 맑고 크게 들리는지~
그리고 서둘러 귀가를 했습니다.
집에다가 엿을 붙여놨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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