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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별.시.

일요일(오랜만에 성지 미사)

by 현서* 2021. 10. 11.

지난번에는 본당 식구들만 미사가 가능했는데

오늘은 타 본당교우 들도 가능해서 오랜만에 미사를...

친구가 연락을 해왔네 고맙게도.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야외 본당 미사가 끝난 후 신부님이 신자들을  배웅하려고 서계셨다 복사들과 함께

우리는 다음미사다.

 

 

 

검은 사제복은 보좌신부님, 하얀 옷들은 복사들, 그 옆은 주임신부님

그님들 덕분에 미사가 가능하니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 

변함없는 일상이 행복임을 느낀 날이다.

일반 신자들은 다음 미사를 서서 기다리고 있고..

 

 

고해소를 한참 찾아다녔다. 전에는 이곳이었는데 사람들도 없고

알고 보니 장소가 바뀌어있었다.

 

노란 국화의 계절

 

 

 

 

 

 

 

책한 권을 사고 인증샷

다음 달에는 요한 묵시록이라고 한다

꼭 살 것.

다니엘서나 요한 묵시록은 읽어도 그 뜻을 헤아리기 

쉽지가  않는데,

이책은 해설도 들어있다.

오늘 말씀은 솔로몬 왕이 청한 

지혜에 대한 묵상

바로 선악을 분별할 수 있는 분별력,  지혜를 청했다는..

 

태초에 뱀이 하와를 꼬드길 때도  선악과를 먹으면 지혜로워져서 너도 하느님처럼 된다였다.

과히 인간이 지혜로워지면 온전히  선과 악을 분별할 수 있을까

지혜는  뱀이 말한  하느님처럼 지혜로워진다 에서처럼  오로지 하느님의  영역,

"너희는  서로 사랑하여라"라고 하신 이유가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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