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몸이 좀 피곤하다 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목이 조금 이상해서 오미크론인가?
설마...
점심 식사 후 타이레놀 2알 먹고 누웠다가
자가검진을 할까 하다가 그만 두웠다
귀찮기도 하고 제대로 결과를 내가 믿을 수가 없을 것 같아서
병원에 전화를 하고, 병원을 방문...
결과는 음성...
항생제와 브루펜 계통 해열제 약 이틀 거 준다고 해서 하루 더해서 3일 거로 주문을 했다.
무슨 병이든 빨리 병원에 가야 덜 아프고 끝난다는 생각이고
해서 별거 아닌데도 서둘러서 병원에 가는 성격인데
남편은 나완 좀 다르다. 웬만해서 병원에 안가는 성격
옆에서 보면 답답하다.
요즘 오미크론은 별거 아니라는 분위기인데
남편의 얼굴에는 긴장이...ㅎ~
사돈댁 두 어른이 오미크론 확진인데도 별반 괜찮다고 들어서
큰 걱정은 안 됐는데
좀 귀찮은 건 사실이지 않겠나.
아들 친구들도 몇 명 확진돼서 2-3일 동안 죽을 듯이
아팠다고 한다.
오미크론이 코 앞까지 다가왔다
하루에 세끼 약 먹으려면
딸기랑 귤이랑 빵이랑 떡이랑 간식거리 야채들이랑
약 먹으려면 필요한 것들 준비 완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