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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뜨락

감기와 창가의 꽃들

남편 흡연장소를 만들기 위해 (이제는 베란다에서 태우시라고)

화분들을 정리했고  탁자에 재떨이 대신 물을 담아 유리병을 갖다 놓았다.

거실에서 누워서 피곤하는 담배를 이젠 베란다에서 부디 피워주시라고 

요즘 감기 거의 15일 동안 나아지지가 않는다

근 3년 동안 감기가  활동을 못하더니 코로나가 물러가니 완전 감기세상이다.

남편은 요사이 감기로 고생하면서도  그래도 흡연은 계속이니 원,

감기도 사람 봐서  머무는 게 아닐지...

 

하필 애들이 오는 시기에 감기가 걸려서 코로나 검사까지 했는데

다행히 코로나는 아니었으니 얼마나 다행인지 그것으로 위안을 삼는다.

 

지안이가 화분을 사달래서 꽃화분을 3개 샀는데

꽃이 아니라 방울 토마토를 심어 기르겠다며 화분을 사달라고 한 것이었다

해서 다이소 가서 화분을 고르라고 했더니 분홍색 장난감 화분 같은 것으로 고르더라 ㅎ~

꽃화분은 하나만 가져갔다 카네이션 꽃화분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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