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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뜨락

5월18일 나리회 모임

by 현서* 2023. 5. 19.

서울숲에서 3년 만에 다시 모였다
점심 후 친구집으로 이동
전망 좋은 집에서 맘껏 수다를 떨다
친구는 미국으로 공부하러 간다고 하는데  딸하고 손자 데리고 ~ㅎ~

이 나이에 ~시도는 좋은 일이지~
 시집 한 권씩 들고 나왔다.
식탁에 몇 권이 쌓여있드라.

 

식당에서 나와 바로 옆에서 한류 행사 중 , 신세대 가수들인것 같지만 난 잘 모르겠다. 

친구 언니는 에녹에 빠져서 직접 보러 들으러 간다는데, 나는 에녹이 누군지도 모르니..

에녹, 황영웅?  뉘여~? ㅋㅋ.. 

 

정다운 패랭이꽃과 찔레가 아파트 입구에 피었네.
 

 

 

성수대교가 점점 교통량이 많아진다.

네비를 검색하면 생소한 도로로 안내를 해서 영~ 마음에 안 든다.

좀 늦더라도 아는 길로 가자 해서 분당으로 가서  판교에서 경부를 타자 ~

 

 

 

 

일어나는 분위기~ 

45층..

눈이나 비가 오면 검은 구름에  갇혀서 아무것도 안 보인다고 한다.

안 무서워?~ 하니까 안 무섭다고  ㅎ~

넘 무서워~!

난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멀리서 바라보기만 했다. 

그러나 전망은 아주 굿~이다.

전쟁에는 약하지만, ㅎ~

지진에는 강하게 지어졌다고 하니 그나마 안심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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