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성당모임, 모두 참석한다고 했는데
형님은 못 나오시고, 헬레나는 남편이 코로나 양성확진 됐다며 안 나온다고 하니
율리아나 자매님 터프~ 쩔었다. 잔말 말고 나와~ 라고 하니
네에~ 하며 곧장 나왔다.ㅎㅎ~
헬레나 딸은 코로나가 3번이나 확진이 돼서 폐가 안 좋아졌다고 하고
헬레나 남편은 요번이 두번째 걸린 거다. 걸린 사람 계속 걸리는 것도 코로나의 특징이다.
폐가 안좋안 진 거면 일시적인 건지, 일정 시간 지나면 다시 좋아지는 건지...
형님은 췌장암이 그동안 더 나빠진 건 아니었으면 좋겠다. 겉으로는 다른 이유이지만 걱정이 될 수 밖에...
다음 모임에는 형님 얼굴 볼 수 있었으면 좋으련만..
카페 이름이 크리스마스 카페
일년 365일 크리스마스처럼``~
5월인데 어제부터 여름이 온 것 같은 날씨다.
아직 조끼를 놓지 못하는데
분수가 시원하게 느껴지니 여름이 오긴 왔나 보다.
올해 봄은 날씨가 추웠다 더웠다 얼마나 변덕스러웠나
감기가 위력을 떨칠만했다
기관지가 별로 안좋은 내가 감기에 안걸리고 넘어간 것이 신기하다
건널목에도 큼지막한 파라솔 덕택에 강렬한 태양열을 피할수가 있어서 좋다
고마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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