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에서 3년 만에 다시 모였다
점심 후 친구집으로 이동
전망 좋은 집에서 맘껏 수다를 떨다
친구는 미국으로 공부하러 간다고 하는데 딸하고 손자 데리고 ~ㅎ~
이 나이에 ~시도는 좋은 일이지~
시집 한 권씩 들고 나왔다.
식탁에 몇 권이 쌓여있드라.
식당에서 나와 바로 옆에서 한류 행사 중 , 신세대 가수들인것 같지만 난 잘 모르겠다.
친구 언니는 에녹에 빠져서 직접 보러 들으러 간다는데, 나는 에녹이 누군지도 모르니..
에녹, 황영웅? 뉘여~? ㅋㅋ..
정다운 패랭이꽃과 찔레가 아파트 입구에 피었네.
성수대교가 점점 교통량이 많아진다.
네비를 검색하면 생소한 도로로 안내를 해서 영~ 마음에 안 든다.
좀 늦더라도 아는 길로 가자 해서 분당으로 가서 판교에서 경부를 타자 ~
일어나는 분위기~
45층..
눈이나 비가 오면 검은 구름에 갇혀서 아무것도 안 보인다고 한다.
안 무서워?~ 하니까 안 무섭다고 ㅎ~
넘 무서워~!
난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멀리서 바라보기만 했다.
그러나 전망은 아주 굿~이다.
전쟁에는 약하지만, ㅎ~
지진에는 강하게 지어졌다고 하니 그나마 안심이겠다.
'햇살뜨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대 병원 결과 (24) | 2023.06.19 |
---|---|
이른 산책 (12) | 2023.06.14 |
5월15일 성당 모임 (9) | 2023.05.17 |
감기와 창가의 꽃들 (26) | 2023.05.13 |
파3장에서 (4) | 2023.04.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