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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나목

by 현서* 2024. 1. 1.

 

을씨년스러운 겨울 모습.

쓸쓸한 마음이 나무를 보며  더 허허로워지는 겨울 아침. 

쪼그라드는  붉은 열매 

그래도 간혹 푸르름에게서  다시 기다림을  생각했었다.

 

이런 사진을 찍으며 유난했던  마음, 이유가  있었다...

건강하셨던  바깥사돈이  어제 땅 속에 묻히셨다.

며칠 전 유난히 쓸쓸했던 마음이

투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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