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ree

소한이라고?

by 현서* 2024. 1. 6.

얼마나 추울까.. 했는데,  별로  안 춥다.

대한보다는 소한이 많이 춥다고들 하는데

이 정도의 날씨라면 별거 아니네 라며..ㅋㅋ..

 

남편이 약간의  두통이 있다고 해서  저녁을 먹은 후  타이레놀을 사러 약국에 갔는데

딱  하나 마지막이라며 30알짜리 타이레놀을  건네준다

한 군데는 전화했더니 없다고 하고  이 약국은  마지막이라네.

요즘도  타이레놀 구하기가 힘드나 보다.

 

이어 마트도 들린다. 요즘 갑자기 땅콩을  먹게 돼서 땅콩의 효능을 찾아보니 

좋은 말은 다 있는 것이,  안심하고 자주 주어 먹은 결과로, 오늘부턴 소화가 잘 안 되는 것 같아서 

먹으면 속이 시원하게 풀리는 거 없나?  하며 찾은 결과, 샤인 토마토..?

배, 사과, 귤은 너무 먹어  위장이 거부를... 해서 방울토마토 당첨이다. 

속이 더부룩 소화도 안되고  아무래도 내일부턴 절식해야 할 거 같다.

 

오우~소한이라더니 한 밤에  눈이 펑펑~이다

불빛아래   눈방울이 현란하게 춤을 춘다.

쉘부르의 우산, 마지막 장면이 떠오르는 눈 밤..?

 

 

 

 

 

 

 

 

'free'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갤럭시탭  (17) 2024.02.20
웬 겨울이  (17) 2024.01.22
겨울 나목  (16) 2024.01.01
핫한 꺼리들.  (0) 2023.11.25
늦은 시간도 아닌데  (22) 2023.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