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들,,, 친정에 왔다가
지안이가 에버랜드를 가고 싶다고 하는 바람에
네비를 켜보니 1시간 걸려 예정에 없던 에버랜드를 갔다.
서울에서 휴일 에버랜드를 가려면 너무 많은 시간, 인파, 때문에 엄두를 못 내다가
친정에 왔다가 점심을 먹고 나선 길이다
이제는 엄마가 됐지만 애들 어릴 적 분당에서는 가까운 길이었다.
정작 나는 잊어버렸는데
딸들 어렸을 적 엄마가 1년 에버랜드 이용권을 끊어줘서 수시로 갔던 에버랜드였다며
지안이가 안 돼 보였는지 점심 먹고 바로 출발하는 두 딸..ㅋㅋ..
이모랑 엄마랑 지안이가 신이 났다.
기린이 꽤 가까이 오는데 지율이는
별로 무섭지 않는 표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