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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속 풍경

둥글게 둥글게

by 현서* 2009. 8. 27.

 

 

 

삶이란 참으로 복잡하고 아슬아슬합니다

.  걱정이 없는 날이 없고   부족함을 느끼지 않는 날이 없습니다

 

어느 것 하나 결정하거나 결심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내일을 알 수 없고 늘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삶이란 누구에게나 힘든 이야기입니다.   말로는 쉽게  "행복하다", "기쁘다"고 하지만


 

 

과연 얼마만큼 행복하고 어느 정도 기쁘게  살아가고 있는지 생각해보면 막막합니다.

이러면서 나이가 들고 건강을 잃으면  아! 이게 아닌데..."하는  후회의 한숨을 쉬겠지요. 그런데도 왜 이렇게 열심히 살까요. 

 어디를 향해 이렇게 바쁘게 갈까요.   무엇을 찾고 있는 걸까요.결국, 나는 나,  우리 속의 특별한 나를 찾고 있습니다. 

 

 

 

 

 내가

나를 찾아다니는 것입니다. 그 고통 갈등 불안 허전함은 모두 나를   찾아다니는 과정에서 만나는 것들입니다. 참 나를 알기 위해서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난  존재 이유를 알기 위해서 나만의 특별함을 선포하기 위해서  이렇게 바쁜 것입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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