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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뜨락

집에서

by 현서* 2011.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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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입대로 마음 한구석 먹먹한 빈 자리에

조용조용 비가 내린다

파릇한 잎새도 보이고, 물기머금은 축축한  푸른 숲은 언제나처럼 내 곁에 있는데 

소식불통 울 아들은 ...

 

창 넘어 비에 젖은 여린 잎들이 측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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