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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비 내리더니 오늘은 화사합니다
햇볕이 아주 좋아 누구 누구한테 전화도 걸어봅니다.
점심 약속을 잡고 한낮의 도로를 서서히 미끄러집니다.
정말이지 햇볕이 좋습니다.
식당 앞 벚꽃이 예쁘게 늘어졌습니다
무슨 식당이냐구요?
영양탕이라고~
별로 개들은 좋아하지 않아서 먹는데는 별로 지장이 없지만 그래도 웬지 꺼림칙한 건 있습니다.
생각하면 소나 돼지나 닭이나 오리나....별반...
친정 엄마가 감기로 고생하셔서 내친김 포장도 할겸 따라 나선 것입니다.
전골 일인분에 2만3천원.
생각보다 야채 부추랑 깻잎이랑 살고기가 듬뿍입니다.
친정엄마 영양탕 드시고 감기 싹~ 나았으면 좋겠습니다.
엄마몸이 많이 허약해지신 것 같아 마음이 그렇습니다.
제2악장 : Adagio, A장조 3/4박자: 조용한 멜로디가 흐르면서 자유롭게 활약하는 이 음악은
유명한 영화 "Out of Africa"의 OST로 사용되어
우리들에게 더욱 영화 속 자연의 아름다움과 웅장하면서도 서정적인 감동을 더해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