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에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초여름같다. 날씨가 좋아서인지 많이 몰렸다.
우린 원래 자주 다니는 과들은 아니니 그나마 위안으로 삼는다.
요즘같은 시기에,
튜울립이 간들 간들 시선을 끈다.
한번 두번 ...자꾸 보았다.
마스터 코스 후반 첫번째홀 파3홀이다.
시원하다.
드라이버로 날렸는데 거리는 맞았는데 훅이 나서 보기한 홀이다.
앞에 시냇물과 작은 폭포?가 졸졸 흘러서
까딱하면 헤져드 처리되서 더블도 나올 수 있는 홀이다 ㅋㅋ..
어쩌다 가끔은 만족할 만한 비거리도 있다. ,...그맛에 골프를 아직도 못버린다면 과장일까..
마지막 홀에는 엄청 긴 파5홀이 있다. 500 에서 600 육박하는 거리인데
거기서 가끔 쓰리온도 하고 포온도 하면 보기도 가능하고 파도 가능하다.
그러면 하루 날아갈 듯한 마음...온갖 스트레스가 사라진다.
캐디와 닮은 꼴 옷
캐딘지 난지 해깔려했다.
앉아있음 뒤에서 보면 비슷했나보다.
캐디가 둘이어서 우리랑 같이 앉아서 내내 라운딩했다.
둘이다 초신입이라 우리가 스코어를 다 불러 주었다 ㅎ~
스코어 계산도 아직 서툴렀기 때문
그만큼 사람들이 많았다는 거 아닐까
캐디가 부족할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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