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green fields

안성베네스트

by 현서* 2014. 7. 15.

 

 

 

 

 

 

 

 

 

 

 

 

 

 

 

 

 

 

 

 

 

 

 

 

 

 

 

 

 

 

 

 

 

 

 

 

 

 

 

 

 

 

 

 

 

 

 

골프장 근처 들밥이란 곳에  점심을 먹고

라커룸에서 옷을 갈아입으려는 순간 갑자기 속이 뒤틀려 메스껍고 어지럽고..

잠시 진정을 시키니 괜찮아졌다.

보리밥을 물에 말아먹은 거밖에 없는데

보리가 원래 소화가 안되는 음식이라고 한 동반자가 그랬다.

평소에 집에서 잡곡밥을 먹고 또 좋아하는 터라

식당에서 100% 보리밥이 나와 맛있게 물 말아먹었는데

컨디션이 안 좋았는지  급체를 한 것이다.

라운딩이 끝나고는 소화제와 까스명수를 먹고 핸드폰으로 고깃집을 찾았다

속이 허해서 그러나 싶어 동물성을 좀 먹어둬야겠다 싶어

여름이라 맨날 과일 물만 먹고살았다

자두를 한 상자 사서 그거 먹느라 밥 먹을 틈이 없었고

여름은 하튼지 좋아하는 과일들이 유혹하는 바람에

자주 기호식품만 먹다 보니 밥은 뒷전이다.

 

네비로 10킬로를 달여 찾아간 곳은 금일 휴업이었다.

맥 빠진 날~

속이 불편하니 몸이 마구마구 다운~

결국 집 근처까지 와서 저녁을  먹었다,

몸 아프다고 신경 써준 사람들 덕분으로 지금은 괜찮아졌다.

여름은 음식을 잘 먹어야겠다는...

 

 

 

 

 

'green fields'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원썬벨리의 만남.  (0) 2014.11.12
남촌cc  (0) 2014.10.25
무덥던 날  (0) 2014.07.11
아름다운 cc  (0) 2014.06.24
우중 라운드  (0) 2014.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