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촉사고가 나는 바람에 눈 오는 도로를 다녔다.
픽업하러 가는 길
한적한 시골길에서 문득 하얀 눈밭 위에 시원하게 펼쳐지는 나무들의 흔들거림
시원스러이 유혹 당해서 두 컷.
올려다 보는 하늘은 높고
운치스러운 퇴색된 나무들의 나열들
겨울 바람이 하얀 눈과 잘 어울리는 찰나에
내맘에 들어온 씩씩한 겨울나무와 높고 파란 하늘이다.
접촉사고가 나는 바람에 눈 오는 도로를 다녔다.
픽업하러 가는 길
한적한 시골길에서 문득 하얀 눈밭 위에 시원하게 펼쳐지는 나무들의 흔들거림
시원스러이 유혹 당해서 두 컷.
올려다 보는 하늘은 높고
운치스러운 퇴색된 나무들의 나열들
겨울 바람이 하얀 눈과 잘 어울리는 찰나에
내맘에 들어온 씩씩한 겨울나무와 높고 파란 하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