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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

스크린 가자!

by 현서* 2020. 2. 27.

 

모처럼 여유 있는 날,

 

티 타임 갖자고 카톡이 뜬다.

바쁘다고 하더니 , 좀 한가해졌나  했더니

코로나 때문에 오늘 하루 소독 때문에 직장이 폐쇄됐다는ㅋㅋ..

다른 층에 있는 직원이 확진자 다녔던 곳에 들러서  비상이라고.

그래서 그 직원 검사해서  음성으로 나와서 다행이라는데 15일 정도는 더 두고 봐야 할 거 같다며.

 

하루 집에 있으면 더  답답할 거 같아서  스크린이나 가자고 했다.

친구도 며칠 있으면 필드도 가야 하니  연습도 할 겸.

의기투합해서 간 건  좋았는데,

휴~  거리도 안 나고, 잘 맞지도 않고, 스트레스만 받고서

파스쿠찌에서 달달한  커피로  마음을  다스리며  일요일을 기약했다.

ㅎ~

날은 스크린이 아닌 

공기 좋고,  바람 불어  좋은

인도어가 좋지 뭐.

호쾌하게~  시원하게~~

 

오늘도 코로나바이러스 대구 쪽은 심하다. 하루 400명이 넘는 확진자들..

신천지 때문에  대구가 희생당하는 걸 보니 어이가 없다.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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