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ree

잔소리

by 현서* 2021. 2. 18.

딸에게 신경이 써지니

매일 카톡으로 체크하게 된다.

그제도 어제도..

어제는 다행히 빨리 퇴근해서 집밥을 먹는다며

팀장이 매일 직원들 데리고 야근시키면 능력 없는 거라고 일러주었더니

"애들은 먼저 보내니  엄마, 걱정 마.. 그리고 직원 증원도 됐어" 그런다

 

다행이다.

가끔 사무실에서 혼자서  새벽까지도 있더구만

안쓰럽기도 하고 

나이가 몇인데 엄마가 관여를 하나라는 생각도 있지만

애들은 잔소리를 자주 듣고 살아야 자신만의 방향을 제대로 잡을  수 있게 될 것 같아서다.

 

 

코로나가 600명이  넘는다는 뉴스

변이 바이러스가 80% 라고 하는 충격적인 상황

예상은 했지만

막상 현실이 되니 당황스럽고 걱정이다.

공장 2곳에서 100명씩 감염이라니!

 

오늘은 정말 매서운 추위?

봄이 추적 중에 있음을 알고 

겨울이 마지막 장렬한? 최후를 준비하고 있다.

겨울과 코로나 닮은꼴

 

세상을 꽃 본 듯히..

세상을 환기시키자

 

연산홍이 활짝~ 봄소식을 전해준다.

 

 

 

 

 

 

'free' 카테고리의 다른 글

  (3) 2021.05.17
인후통 주범  (0) 2021.05.13
나의 항변  (0) 2021.02.11
입춘 날 야경  (0) 2021.02.04
문득  (0) 2021.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