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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

가을 아침

by 현서* 2022. 11. 5.

 

 

 

 

어젯밤은 분명 겨울이었는데

털목도리까지 목에 감고 단단히 입고 집을 나섰는데

환한 햇빛까지 내리쬐며 예상 밖 훈훈한 아침이  반겨주는 것이 아닌가.

나뭇잎도 다 떨어진 줄 알았건만

ㅎ~

 

가을도  막상  떠나려고 하니 아직은 아쉬운가 보다.

조금만 더 천천히 걸으라는 송창식 아저씨 노랫말이

생각난다.

 

 

가을 아침  나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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