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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뜨락

지안이와 지율이

한 달 조금  넘은 지율이가 제법 컸다. 눈도 동그랗게  뜨고 

카메라 하고 눈도 맞출 줄 알고,

지안이  유치원 데려다준다며

지율이를  데리고 찬바람 쐬고 나가려고 해서

목도 아직 못 가누니 데리고 나가지 말라고 단단히 주의를 줬다

갓난아이를  이 겨울에 데리고 나간다니 .

 

지안이는 백설공주 옷을 입고서  머리는 ~ ㅎㅎ~

날씨도 춥고 그렇게 집안에서 지지고 볶고 있어야지

어쩌겠나.

 

오늘 카톡으로  온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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