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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 fields

스크린 캐슬 파인 cc

by 현서* 2023. 1. 29.

 

2주 만에 스크린장 11시 예약을 하고 연습장 겸 파3 골프장을 향해 가고

아, 이곳에는 스크린장,  연습장, 파3 골프장이  다 있다.
예약을 안 하고 가면 한없이 기다려야 하니
요즘은 연습장은 안 가게 되고   스크린만 치게 된다.
아직 파 3장은 닫혀있고 그래서 차도 별로 없다
추운 겨울이어서 좋은 점 하나
주차장까지 가지 않아도 바로 입구 쪽 장애인 주차장도 여유가 많아서 주차가 편해서 좋다.
요 며칠 춥고 눈이 와서 그린에는 아직도 드문 드문 눈이 쌓여 있다
사람은 운동을 해야지 남자들은 맨날 술에, 담배에 춥다고 걷기도 안 하고 지척에 있는 가게도 차 끌고 가니
헐~ 친구랑 둘이서 남의 편 흉봤다는 거 ㅋㅋ..

오늘은 어디로 갈까?
캐슬 파인으로 가자고 의견일치 오늘 가면 같은 골프장을 3번째 가는 것이다
이골프장은 그 옛날 골프 입문했던 시절 딱 한 번 갔었던 곳인데 어려운지 쉬운지도 모르고 플레이했었던 기억.
감각이 없는 초보때는 몰랐었는데 지금 보니  페어웨이 좁고 다양하게 방해물들이 포진, 페어웨이 언둘레이션도 있어서 스크린에서 보니 참 아기자기하게 재미있는 골프장처럼 느껴졌다. 막상 가면 머리에 쥐 날 수도 ㅎ~
스크린에서 첫 번째는 그런대로 쳤는데, 두 번째는 망했고 역시 안될 때는  어프로치 퍼터가 문제다.
오늘 세 번째는 드디어 만족~ 첫 번째에는 친구가 망쳐서 에이 한번 더 가자 해서 두 번째 쳤고 오늘은 내가 두 번째에 망해서 설욕전으로 세 번째 가게 된 것이다.ㅎㅎ~
여주 캐슬파인, 스크린이 아닌 필드로 올해는 슬며시  가보고 싶어 진다, 전에는 관심도 없었던 곳임에도
그러면서도 갈 수 있으려나... 여기서는 좀 멀긴 해... 그러고 있다.
전에는 골프 8 학군이라 말들을 하는 곳에서 움직이다 보니 여주 이천 쪽은  가기에 편한 놀이터 같은 곳이었건만 그리고 지금보다 교통 여건도 훨씬 좋았을 거고 ~ 골프 인구도 지금보다 그때는 적어서  그린피도 저렴했었다.

근데 요즘에는 웬 그린피가 그렇게 인상이 되는 것인지 원..
유튜브에서 그린피 인상 원인을  뒷북이나 맞는  정부와 얍삽한 골프장의 암묵적인? 그래서 골프장 가지 말자며 운동 중이던데 ~..
그런 거 아랑곳하지 않고  사진 속에서는 평화롭게 펼쳐져 있는 풀밭, 공기 좋고 풍광 좋고 토킹 워킹 

이유 여하 불문하고  한량과 골퍼들  유혹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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