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라 파인힐 코스

올해 첫 라운딩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

담주에 모임도 참석이 어려운데 이렇게라도 얼굴 보니  반갑지 뭐.

지난주에는 날씨가 참 좋았는데 

오늘은 바람이 차가워서 영~

난 든든하게 입고 갔지만 한 친구는 추워서 볼을 못 치더라

 

 

우리 앞팀 사람들..

남자 셋 여자 한 명인데 18홀 내내 좀 느려서,

햇볕 나고 따뜻할 때는 그런대로 괜찮았는데

후반 햇볕 없이 바람 차가울 때는 좀 그랬다.

빨간  니트 입은 남자가 항상 늦는다.  비애의 비기너~ ㅋㅋ..

 

 

 

첫 번째 홀 

우리 팀 친구들,  앞팀들 빠지기를  기다리고 있음.

초반 첫번째 부터  이러니  맥이좀  빠지면서 18홀 내내 그럼 어쩐다 했는데..

불길한 예감이 현실이 되다.

 

 

 

친구도 노란 산수유 사진찍느라 바쁘다 . 볼은 뒷전이고 ㅋㅋ..

 

 

 

산수유 꽃나무 반가워~

 

 

 

앞팀들을  또 기다리고 있음.

 

 

 

붉은 매화인지 참예뻤는데 이렇게 밖에.... 시간상  가까이 갈 수가 없어서.

 

 

동탄 아파트  너무 아파트가 많아서 앞으로 떨어질 일만 남았다는 이야기들. 

정말 그럴까?  ㅋㅋ..

 

나인 돌고 이렇게나 밀려있다.

카트에 앉아서 간식거리 먹으며 이야기~ 놀았다. ㅋㅋ..

 

한 친구가 볼을 자주 옮기고 두 번씩도 치고 그러니 한 친구가 스트레스를 좀 받는다.

그렇다고 그걸 사사건건 이야기 할 수도 없고, 난감하다.

골프는 매너이고  그저 친목으로 치는 거고,

이럴 때 어떡해야 하나...ㅋㅋ..

 

글쎄, 그래서 골프는 처음 배울 때 잘 배워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