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 15분 티업
더웠지만, 지난번보다는 훨씬 시원했다.
전반 9홀은 만족했고, 후반은 조금 무너짐
이골프장은 자주 와도 질리지 않는 거 있다.
도전적이며 홀마다 특이하게 재미가 있기 때문이다.
덥지만 간혹 시원한 바람도 불어주는 골프장이다
잔디는 양잔디 오늘 보니까 페어웨이 잔디가 엉망이 된 곳이 많았다
무더위에 , 비에 망가진 듯... 처음에는 잔디가 촘촘한 것이 참 좋았었는데 말이다.
오늘은 동반자가 가지고 온 얼음주머니가 히트를 쳤다.
다이소에서 8천원 하는 얼음주머니라는 것이 있는데
캐디언니가 얼음을 가지고 다녀서 거기에 얼음을 넣으면 얼음주머니다.
얼마나 시원하든지...~~
휴대용 에어컨인 셈. ㅎ~
바위일까? 사자일까?
라운딩 후 식사하러 나가니 식당가 골목에 웬 포구가 있는 게 아닌가?
형님 고향이 이곳이라 좋은 곳으로 인도하시네.
백도 복숭화도 농원에 직접 가셔서 2박스나 사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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