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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뜨락

바다와 배

by 현서* 2023. 8. 27.

보기에 금방이라도 들어가 물장구치며 놀 수 있을 것 같은데

꽤나 깊은지

쉴 새 없이 배들이 지나가는 바다다.

코로나 걸려 꼼짝 안 하는데  친구가 마스크 쓰고 만나자며

둘이 마스크 쓰고  앉아

망중한이다.

ㅎ~

코로나가  위력을 상실했는지

목만 조금 아플 뿐 별다른  징후가 없어서 다행이다.

어디서 걸렸느지도 오리무중 

내 주위 사람들은 하나도 걸리지  않았는데

남편도 음성인데 곡할 노릇이다.

 

내손으로  해주는 거 다먹고  앉아서 

마스크  쓰고  이야기 하라는 남편이다. ㅋㅋ..

야릇한 코로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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