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율이가 벌써 아장아장 걷는 모습이 참 귀엽다.
사사건건 언니 일에 방해하며 따라가고 싶은 지율이가
추운 날, 언니랑 나란히 외출을 했다
뭐가 신기한지 연신 이쪽저쪽 구경하기에 바쁜 모습이다.
아이들이 있으니 세상이 좀더 부드럽고 화기애애하네. ㅎ~
아이들이 천사, 맞는 말이지
아이들을 보는 어른들의 눈으로 세상도 바라보면 어찌 될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아침이다.
우리 집 가랑코에와 시클라멘이다
키만 쑥쑥 자라는 가랑코에
시클라멘은 좀 더 시간이 필요해요
하고 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