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260 베란다 3월 꽃기린 작은 화분이 가짓수가 늘어나서 분을 갈아줘야하나.. 하얀 영산홍이 이른 봄부터 움직이기 시작해서 지금은 흐드러지게 피었다 부지런하기도 하다. 빨간 연산홍은 꽃을 많이도 보여주는데 좀 시들해보여서 비료를 잘못 준 거 같기도... 씩씩한 노랑 장미 행운목이야말로 비료를 잘 못 주었는데 그저 그렇게 손 놓고 있다 해서 노란 잎이 많아지고, 가위로 잘라버려서 볼품이 없네 워낙 무거워서 어찌하지도 못하고 있다. 저러다 회생불가..? 살아만 다오... 카랑코에는 작년에 꽃가지를 꺾어 준 한쪽만 꽃망울이 맺혀있다. 2024. 3. 8. 지율이의 하루 지율이 어린이집 첫 출근길 지안이 언니 유치원 막 보내고 잠시 놀이터 출근 엄마랑 즐겁게 ~나들이중 쇼핑중이에요~ 2024. 3. 4. 갤럭시탭 참.. 세상이 편하구먼. 갤럭시 탭 노트북도 아니고 티브이가 내 손안에 ㅎ~ 2 식구 사는데 말이지 남편과 티브이 채널이나 소음으로 다툴 일 없네 ㅋㅋ.. 2024. 2. 20. 구정대신 딸아이가 구정 때 못 와서 한 주 걸러서 집에 왔다. 지율이가 많이 커서 잘 걷고 말귀도 잘 알아들어서 덜 힘들긴 한데 그래도 여전히 외식하기에는 좀 그렇다. 해서 종일 집에서 볶닦거리니 좀 힘들 수밖에 ~ 추운데 자꾸 베란다로 가서 노는 지율이 자꾸만 꽃을 따려고 한다 ㅎ~ 2024. 2. 19. 발렌타인데이 유래 발렌타인 데이 유래는 발렌티노 신부의 죽음을 전하는 유래도 있지만 성당 주보에 나오는 발렌타인 데이 유래도 있다 아마도 같은 신부님이라면 총독의 집에서 나온 후 죽음을 맞이 했을 거라는 추측이 ... 2024. 2. 14. 빛 이제부터 봄이다 계속해서 영상 10도 이상의 기온을 보여준다고 하니 어스름 저녁때에 보이는 빛도 봄을 되뇌이는 듯하다. 가끔은 항상 같이 하는 친구도 스트레스가 될 때도 있다. 이야기를 하다 보면 내 의도와는 다르게 엉뚱한 실망 섞인 답을 들을 때...ㅋㅋ.. 오늘이 그런 날이다. 유난히 반짝 거리는 장식된 빛을 보니 그저 아름답고 좋다. 훌훌 털고 단점도 장점인양 그렇게 또 가야지. 사람의 가치관에 대해 생각하게 한 날이다 2024. 2. 13. 웬 겨울이 장미도 꽃송이가 막 올라오고 분홍 제라늄은 한철만 피는 것 같은데 이제 막 꽃을 보인 직후인데, 연산홍, 시클라멘, 가랑코에도 꽃망울을 보여주고.. 꽃기린, 안시리움, 빨강 제라늄은 늘 ~ 피고 있어서 계절을 모를터라 근데 웬 겨울이~ 안과 밖이 대조적이다. 2024. 1. 22. 봄 빛 든 날 아침 11시경 집 밖을 나서다 깜짝 놀람~ 아직은 겨울인데 사방에서 웬 봄 내음이 이리도 진동하는가 ㅋㅋ.. 환한 봄빛따라 나도 덩달아 두둥실~ 하늘가로 시선이 모아지고~ 오늘 같은 날은 동네 말고 봄 찾으러 멀리 가야 는데 아 ~애석하게 일이 태산이다 ㅋㅋ.. 2024. 1. 18. 선물 이모한테 깜짝 선물을 받고서 너무 좋아하는 지안이~ 이모가 최고란다 아이들 데리고 한겨울 집안에서 볶닦거리는 딸. 며칠 전 바깥사돈어른 돌아가셨는데, 지안이 돐때 바깥사돈이 내 옆에서 하셨던 말과 표정이 자꾸만 생각이 난다. 아이들은 그저 천진스럽고 또 사는 사람들은 평상으로 돌아간다. 요즘 꿈자리가 좋았다 안 좋았다 그러는데 나도 떨치고 가야지. 2024. 1. 10. 이전 1 2 3 4 ··· 1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