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265

보름달 "지안아, 달 떴다" "달 봐라 " 하자 내가 "어디? "하며...ㅋㅋ... 추석 다음 날이다. 2023. 9. 30.
휴게소에서 오늘부터는 귀성객으로 엄청 막힐 것을 예상하고 후다닥 ~ 이른 아침에 다녀온 길 시장끼가 느껴져 휴게소에서 아침을.. 요즘 휴게소는 뷰도 보여주니 좋으네. 우리나라도 참 좋아졌다. 휴게소의 뷰가 좋아 찍은 사진 아파트 단지에서 예쁜 빨간 열매가 눈에 들어왔다 2023. 9. 27.
친구 부부랑 라운딩 친구 부부랑 20년 만에 라운딩 ~ 비가 내릴 듯 말 듯 시원한~ 날씨는 굿이었다. 친구가 몰라보게 건강해졌다 임신 당뇨가 와서 그때부터 지금까지 몇십 년을 헬스를 하더니 이럴 수도 있나 보다. 다리가 무척이나 통통해졌다는. 다리가 튼튼하면 건강한 거지 나랑 똑같이 새다리였는데... 엄청 부럽다. 남편은 바빠서 도저히 시간을 못 내고 식사하자고 날 잡은 것으로 대신했다. 2023. 9. 27.
엄마 생신 날 네비를 찍으니 한 시간. 요즈음 성묘객들로 차가 많이 막힐 것 같아서 일찍 집을 나서서 동생네 집으로 향했다 시간이 여유가 있어서 근처 가장 가까운 성당을 찾았더니 이곳 갈산동 성당이다. 지난주 미사를 궐해서 멀리까지 와서 고해성사까지 하고 나니 정말이지 날아갈 것 같은 이 가벼움 시원함이란... 지난주는 남편 생일이라 애들이 모두 집에 와서 정신없이 지나가고 목도 조금 아파와서 일요일 미사도 까먹고 오후 내내 잠 속에 빠졌었다. 오늘은 맘먹고 외삼촌께도 가봐야 하고 엄마도 보고 겸사겸사해서 수년만에 찾았다. 참 세월이 야속하다. 그렇게 젊고 잘생긴 외삼촌 연세가 벌써 90이라지 뭔가.. 고관절 수술을 하셔서 지금 요양병원에 계시다고 한다. 삼촌네 집에 먼저 들러서 숙모랑( 숙모님 몸은 완전 젖가락이다 .. 2023. 9. 24.
친구랑 더운 나라 베트남에서 돌아온 친구랑 ㅎㅎ~ 거기도 더운데 여기도 덥네? 한다. 올해부턴 그렇게 됐단다~~ㅋㅋ.. 식사하고 요사이 넓은 핫한 카페라며 소개한 곳. 진짜 사람이 많다. 꽃도 나무도 작은 은은한 폭포, 물도 흐른다. 룸도 있다니까요. 오랜만에 만나 친구랑 이 애기애기 저 애기 시간 가는 줄 을 모르고. 아파트 헬스장에 가서 이제 운동하라며 한참 교육을 시키네 친구집 아파트 뜰에서 또 한나절~ 가을 향이 솔솔 ~시원한 바람이 살랑 살랑 ~하나도 덥지가 않다. 진짜 근육운동을 해야하나.. 역시 나는 하체가 부실한가 보다 허벅지 근육 운동이 제일 힘들다 2023. 9. 10.
2번째 플라밍고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하면서 맨날 새벽골프.. 오늘은 정말이지 지친다. 어젯밤 천둥 번개 때문에 잠도 못 자고 새벽 4시에 활동시작하고 주섬주섬 챙겨서 4시50분에 집을 나서니 처량 맞기 그지없다. 완전 깜깜한 밤 비는 한 방울도 안 오지만 추운 거 같으면서 싸한 습기... 정말 기분 나쁜 날씨....ㅋㅋ.. 정말이지 피곤한 하루였다. 물회맛이 일품인 마섬 포구 우럭매운탕까지 든든하게 음식으로 달랜 하루다. 동반자들은 그저 좋다. ㅋㅋ.. 2023. 9. 4.
바다와 배 보기에 금방이라도 들어가 물장구치며 놀 수 있을 것 같은데 꽤나 깊은지 쉴 새 없이 배들이 지나가는 바다다. 코로나 걸려 꼼짝 안 하는데 친구가 마스크 쓰고 만나자며 둘이 마스크 쓰고 앉아 망중한이다. ㅎ~ 코로나가 위력을 상실했는지 목만 조금 아플 뿐 별다른 징후가 없어서 다행이다. 어디서 걸렸느지도 오리무중 내 주위 사람들은 하나도 걸리지 않았는데 남편도 음성인데 곡할 노릇이다. 내손으로 해주는 거 다먹고 앉아서 마스크 쓰고 이야기 하라는 남편이다. ㅋㅋ.. 야릇한 코로나여 ~ 2023. 8. 27.
하나만 고르래서 아들이 시흥 아웃렛 매장에 갔다가 엄마한테 사진을 찍어서 보냈다 ㅎ~ 이 중 하나만 고르란다. 해서 골랐다. 해서 가지고 온 아들~ ㅋㅋ.. 298.000원이라니 세일하는 것 아니었니? 엄마가 고른 건 세일 아니에요 ~ 아들 고마워 ~ㅎㅎ~ 이 티도 흰 바지에 잘 어울릴 것 같다. 내가 고른 디자인이다. 2023. 8. 23.
안섬포구 멀지 않은 곳에 이렇게 조용하고 한가로운 바다가 있다니 일요일 미사 후 친구랑 다시 들렀다. 서해 쪽에 있으니 이런 호사를~ 서산과 당진이 멀지 않다. 서해대교는 3시 전 후로 빠져나가야 하는 단점은 있다. 한 그루 배롱나무에 분홍색 꽃과 흰색 꽃이 같이 달려있다. 2023.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