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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뜨락

오랜만에 들른

by 현서* 2023. 8. 13.

약간의  시간을 기다리느라 오랜만에 들른 카페

창밖풍경이 조금 변해 있는 듯하다.

다육이 분들이 많아졌는데

풍성했던 보리수 열매가 보이지 않는다

반갑게 맞아주는 여사장님 벌써 잼을 만들었다고 하네.

조금은  허전하고 황망했다.

커피를 마시며 바라보는 이곳 풍경은 그래도 여전히 좋다

커피맛도 좋고 

홍포입은 예수님 고상도 보이고 

작은 푸르른 공간도 기웃기웃할 수가 있어 좋다.

 

 

 

 

올해는 배롱나무 꽃 색깔이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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