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엔 어쩐지 ...
새로운 사랑이 시작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오래 전 내 곁을 떠나간 그녀도 다시 내 곁으로 돌아오고,
기대하지 않던 사랑도 갑자기 생겨날 것 같은 설렘이.....
비록 그 사랑이 단 몇 개월에 그쳐,
7월이면 그녀가 내 곁을 떠날지라도.....
- 황시내의《황금물고기》중에서 -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예감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예감이 그대로 적중할 때도 있습니다.
4월의 화창한 날씨 때문일까요?
아니면 약동의 뜰에 흐드러지게 핀 꽃들이 이유일까요?
개나리 진달래 벚꽃...의 축제에
제맘도 꽃처럼 피어나는 듯 ...
어쩐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예감으로 설레이고,
그 설레임만으로도 남은 4월이 더욱 행복해지는 것 같아요.
그대들도 행복~~...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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