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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뜨락

내마음의 항아리..

by 현서* 2008. 7. 30.
 
 
 
 
 
 
 

 

 

 

 

 
 
 
 
 
 
 
 
 
내 마음 속에 가득 담겨져 있는 것들...
내가 알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는 것들의 존재,
그것들의 공격이 당항스럽다.
어느 순간 어느 곳에서 맞닥뜨리면  
말하고 싶다.
당당히..
 
이제는 안녕..
 
 
욕심의 온갖것들,
다 버리고
물처럼 단순하고 소박하고 담담한 것들로
마음의 항아리를 채워야 한다고...

 티없이 맑고 깨끗한....
정직하고 진실된 것들...
 
지나가는 바람에도
흔들리지 말고
높음과 미래를 향해서 
활짝 열려 있는 열정..
 
그러면 파란 가을 하늘도 담을 수 있고
흘러 가는 구름도 머무르게 할 수 있으며
지혜의 풀꽃도 자라게 할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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