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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속 풍경

애증의 강

by 현서* 2009. 1. 6.

 

 

 

 

 

 

 

 

 

 

 

 

 

애증의 강
 
 
 
어제는 바람 찬 강변을 나 홀로 걸었소
길 잃은 사슴처럼 저 강만 바라보았소
강 건너 저 끝에 있는 수많은 조약돌처럼
당신과 나 사이엔 사연도 참 많았소
사랑했던 날들보다 미워했던 날이 더많아
우리가 다시 저 강을 건널 수만 있다면
후회없이 후회없이
사랑할텐데
하지만 당신과 나는 만날 수가 없기에
당신이 그리워지면
저 강이 야속하다오

사랑했던 날들보다 미워했던 날이 더많아
우리가 다시 저 강을 건널 수만 있다면
후회없이 후회없이
사랑할텐데
하지만 당신과 나는 만날 수가 없기에
당신이 그리워지면
저 강이 야속하다오
 

 

 

애증의 강 / 가수 소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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