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을 오전에는 꾸물꾸물..안개가 잔뜩 끼여있다..
조금 후면 쨍쨍~~하고 방글 방글 ~
햇님이~ 돌아오겠죠~?
인생사...같은 이치..
지금 좀 암울하고 고난의 시간이라 해도 머지않아 밝은 날이 돌아올거야..
그리 믿으며 오늘도 최선을 다해..
컴에 들어와 그냥 지나치기엔 왠지 섭섭하여 글 몇자라도 올리면 그나마 덜 허전하니
이것도 중독인가벼..
중독은 일상의 생활 거의 모든 것이 다라 해도 과한 말은 아닌 듯...
컴퓨터도 중독, 주식보기도 중독,글쓰는 것도 중독, 운동도 중독, 만남도 중독, 알콜흡입도 중독, 숯가마 출근도 중독,등등..
희망사항 중독이 있다면 울아들 공부 중독이었으면 좋겠넹~
학원 수강신청 끝내고 엄마마음만 아닌 본인 스스로의 단단한 각오와 의지력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한번의 씁쓸한 실패를 발판으로 높이 높이 도약하길 ~
내일은 졸업식..
어머니도 오신대고, 남편도 온대고
"엄마, 선배들이랑 후배들이랑 와서 밀가루 뿌려도 이상하게 생각마세요."
"그냥, 하지말래도 할 거에요."
"그래도 엄마 실망하지 마세요"
밀가루... 암만 수입밀가루라도 길에다 버리기엔 아깝지 않나..
작년에 밀가루 값이 얼마나 인상됐는데..
녀석들 경제관념이 그리 없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