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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뜨락

아들.....

by 현서* 2009. 2. 7.

 

 

 

 

 

 

    

      

 

 

 

 

눈물의 졸업식이란 말을 하는 아들...

ㅍㅍ...진학때문이겠지.

앞으로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 있으면 더 좋은 일인데...뭐

그래서 될 수 있는 한 엄마는 표정연기..즐겁게 ...

그런데

아들은 너무나 즐겁게 졸업식을 즐기드라..

녀석 ..또 속았어.

난 맨날 속으며 산다.

ㅋㅋ~

 

올 일 년  생각에..바닥 모를 그 아득함  ...

벌써부터 무게감에 짓눌리는 나.....휴~

그렇지 ...엄마랑 닮은꼴인 아들도 표정연기 할 줄을 왜 모르겠어?

제딴은 일부러 명랑한 척 할 수도 있겠다 싶다..

너무 가라앉은 것도 못 봐줄거야 ...애늙은이는 징그러우니까..

녀석도 내면의 그늘을 잠재우고 있겠지...

나처럼...

매사에 순종하려고 노력하며 네..네...

엄마에 대한 아들의 사랑,  노력을 인정하는바다.

ㅋㅋ...

나의 아들사랑이 남다르긴 한데..

 이세상 모든 엄마들 마음의 현주소가 아니겠나...

자식이 뭔지...

 

오늘도 좀 특별한 날이다.

매사 안전하게 돌다리도 두들기며 가야하는 날...

부디 평안한  하루가 되길 기원해 본다.

님들도 평안하세요~

굿 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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