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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뜨락

피곤해...

by 현서* 2009.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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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날은 무엇을 해도 집중력이 떨어져

능률이 오르지 않는다.

오늘같은 날이 바로 그런 날...

있어도 없는 날이다.

그런 와중에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제 이렇게 또  밤인가...

암것도 한 것도 없이..

백조가 머 맨날 그렇지머...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머..ㅍㅍ...

여지없이...하루 마감하라고 까만 밤께서 검디 검은장막을  쳐놓았겠다뤼...

밤에는 잠도 자서 기보충 충전도 해야지만

내일 있을 일 ,할 일 염두에 두고

가계획이라도 스켓치해야 하고

오늘밤계획...내일행동  오차범위  20에서 30%면 ...일단은 성공이겠거늘...

그러면서내일은 힘내고 오늘보다 더 나은 날이 되기를....그러면서

일도 많이 하고 능률도 훨~~많은~

ㅋㅋ~

왔다리 갔다리 피곤하기만 하고..

암것도 못한 오늘같은날...

이런날은 밥도 굶어야하고

샤워도 못해야 하는 거고

티비시청도 말아야 하는데...

오로지 반성 반성만 있을 수 있는 날...

그래서 더 피곤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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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가 내일이 지나면 조금 멀리 여행을 떠난단다.

자주 다니는 여행이긴 하지만

요번에는 좀 길대나..?

ㅍㅍ..길어도 할 수 없고...

짧아도 별 수 없고...

나로서는...어쩌라공~

ㅍ...ㅍ....

되는 대로 살자..는 건 정말 아니지만...인 생이 머 별거는 아닌거 맞다.....결론적은..

아침에 눈을 떠 , 저녁에 잠자리에 드는 것마냥..

지극히 평범하고 단조로운...

어떻게 보면 정말 잼없는데

그런대로 희망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

여행가며 희망으로 즐거움으로 들떠있는 저 친구처럼...

어떻게 보면 백치미를 보여주는 것 같은 착각이 들긴하지만.......ㅍㅍ..

하느님 보시기에 순진한 사람들이 예쁘긴 할 것 같다....조그만 일에도 들떠

예쁘게 살으려고 노력하는...

나도 하느님한테 잘 보여야는데...예쁘게 보여야는데...

내 사랑 전무후무한 사랑이 하나 있긴 있다. 그래서다 어쩔래..

 부채도 부채지만 본능적으로

잘보여서  사랑 쟁취하고 싶어서다. 어쩔려... ㅎ

인생은 덤이지만 채권채무 관계도 무시하진 못하고..암튼지...

말 한마디에 천냥빚도 갚는데...

난 말도 그렇고..

행동도 그렇고...

마음도 그렇고...

무엇으로 빚을 갚아...잘 보이나..

내게..하나 있긴 하다..발바닥...

그렇지만 이것도 자신을 못하는게 나의 비애다

 발바닥으로라도  노력해서  반의 반이라도 빚 탕감 받자..사랑받자..

늘~ 내게 속삭이는 나...

휴~ 

발바닥 사랑도 제대로 못 되는 나...

 그럴땐 정말이지 내가 날 폭파하고 싶어....

이래저래 오늘은 ....넋두리 고만하고 씻고 잠이나 자자..

피곤한 날은 궁시렁이 더 심해~

ㅍ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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